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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 2022 프레이 프레데터(Predator) 프리퀄

by 야생마하 2022. 8. 10.

어느 남미의 정글 한복판 한 무리의 사나이들이 정글로 들어가 무언가를 수색하는 중입니다

먼저 투입되었던 전투원들이 하나하나 발견되는데 그 참혹한 모습이 기괴하기 이를 데 없던 것입니다 

그러던 와중 적군을 맞이하여 전투를 하게 되고 그 와중에 느닷없이 정체 모를 무언가와 조우하게 되는데 아군이고 적군이고 구별 없이

도륙을 당하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그 유명한 프레데터 시리즈의 출발인 아널드 형님 주연의 1편의 스토리입니다 

결국 지옥에서 굴러먹은듯한 험악한 면상들

또 전투에 다져지다 못해  하나같이 쩌는 전투력의 주인공과 부하들은 괴생물체에게 처참하게 도륙이 나게 됩니다

투명 망토를 두른 듯 형체가 투과돼어버리는 비주얼은 당시 저에게는 산뜻한 충격이었는데요

무썰듯이 무참하게 하나하나 적을 제거하는 잔혹성

정말 슬래셔 무비에다가 크리쳐물을 섞고 아널드 형님의 밀리터리 액션까지 완전한 1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그 대부분의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다만 추가적인 설정이 덧붙여지는 것입니다

 

1편의 설정을 이어받은 2편은 도심에 난입한 프레데터와 흑형 전사 대니 글로버의 혈투입니다

여기서 몇 가지 추가된 설정이 나오는데요

이미 미정부에서는 이들 외계 생명체의 특징과 무기 등을 파악한 상태로 사냥을 위해 지구에 방문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들의 방문은 처음이 아니며 이미 몇백 년 아니 그 이전부 터부터 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던져줍니다

 결국 이 괴물과 사투를 버리던 대니 글로버 형님 외계 비행체로 프레데터를 쫓아가게 되고 결국 놈을 절단 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웬걸 갑자기 프레데터 패거리가 등장하고 대장인지 장로인지 모를 암튼 그 존재에게서 옛날 구식 총을 건네받습니다

그리곤 홀연히 사라집니다 아마도 내용상 진정한 전사로 인정한다는 뭐 그런 의미가 아닌가 쉽습니다

 

 시간은 흘러 흘러서 3편인 프레데터스로 이어지는데요

어느 행성에 이름 모를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하늘에서 내던져지며 시작을 합니다

이들은 사실 지구에서 한가닥 하던 전투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시 무시한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들 모였지는 서로 이유를 모르는 상태

바로 그때 공격을 당하게 되고 그들이 프레데터에게 납치당해 사냥 대상이 되어 여흥 거리로 전락하다는 전개입니다 

이런 사냥은 처음이 아니고 주기적으로 던져져 토벌돼고를 반복하는 그 야말로 프레데터 지옥 행성입니다

전반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하였으나 특이할 만 내용상의 진전은 없는 범작이라고 할만합니다

 

다음으로 가장 최신작인 2018년도 작인 더 프레데터입니다

어떤 프레데터가 지구에 무언가를 전달해 주기 위해서 왔는데 지구인들이게 강금당하고 조사되는데 결국 프레데터 본부에서 파견된 유전자 조작 돌연변이 킬러 프레데터에게 끔살 당하고 그와 연관된 군인들의 사투를 그린 스토리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이 시리즈 중에서는 망작 취급을 받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프레데터 킬러 슈트가 등장합니다

역시 sf는 맞는듯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skull 2022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뜨끈뜨끈한 신작입니다

Skull 이미지
프레이 skull 프레데터

처음에는 제목이 skull이어서 이게 뭐지 해골? 인가하고 무작정 보고 있는데 웬걸 프레데터 형님이 무를 썰기 시작하는 겁니다

 앗 그랬습니다 이건 프레데터 시리즈였습니다

그 순간 처음으로 돌려 다시 찬찬히 감상을 시작했더랬습니다

배경은 아직 아메리카 원주인이 활개 치던 1700년대 북미대륙이고 특이하게 프랑스인들이 등장합니다

프랑스러어 몇 마디가 나오고요 예전에 2편에서 흑형 전사에게 건네준 총의 진상이 드디어 드러나는데요

당연히 프레데터에게 썰리는 고어한 장면의 연속입니다만 전편의 떡밥을 설명하는 꽤 이해를 도우는 클리쉐가 돋보입니다

주인공은 코만치 부족의 여자 사냥꾼인데요

결국 기지를 발휘하여 프레데터를 손봐줍니다

더 이상은 스포이니 그만하겠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