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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금오산 향일암(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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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향일암 포스팅에 이어서 두 번째 이어가보겠숩니다

향일암을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여수 이야기부터 해야겠지요

먼저 여수라는 지역 자체는 임진왜란 즉 이순신 장군이 1591년 전라좌수영으로 온 바로 그 부임지며 본영이 위치한 고장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부임한 지 1년 후 임진왜란 7년 전쟁이 발발했던 것이고요

이렇게 보자면 조선이 위기에 빠졌을 때 전쟁의 본영이었고 호국의 거점이었을 터입니다

 그런 여수 앞바다에 떡하니 위치한 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10번째 큰 섬인데요

 이 전쟁에서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 섬은 3개의 유인도 19개나 되는 무인도가 있습니다

이런 중요도를 가진 전략적인 지역인지라 섬에 위치한 향일암은 더더욱 다른 암자들보다 어찌 보면 민초들에게 또는 조선 수군들에게 희망 내지를 종교적 위안처였을 거예요

 향일암 자체는 금오산의 산자태를 따라서 바다가 펼쳐지며 일출 때는 희망과 염원을

일몰에는 아름다음과 낭만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런 연유로 신령한 기운이 깃들어서 무속인들의 기도터가 된 건 어찌 보면 전쟁통에 필연적 이현상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맥락을 보자면 좀 더 피상적인 풍광에만 그치지 않고 자취 속에 스며들어있는 암자의 진면목을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소원이나 기도를 드리는 명당으로 이어져내려오는 이유입니다 절박을 해소하고 위로하는 창구 역할 말이지요 

 서론이 길었으니 포스팅을 마저 잇겠습니다

 

1

암자로 진행하는 중에 만나는 부처님 중에 이렇게 돈이 놓인 모습이에요 발복은 축원하는 의미로 보이네요

그래도 부처님인데 약간은 무례하단 생각이 들지만 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2,3,4

본격적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진입구가 나타납니다 통로가 바위로 된 특이한 형태여서 포토존입니다

 

 

 

 

 

 

 

 

 

 

 

 

 

 

 

5

본 향일암에 도착하지 아이코 많은 분들이 도착해 계세요 역시나 인기 있는 명소가 맞았습니다

 

 

 

 

 

 

 

 

 

6

이렇게 있어 보이는 종루도 보이더군요 갖출 것은 다 갖추었습니다 멋져요 알찬 내용입니다 여러 가지를 만족합니다

 

 

 

 

 

7

소원과 염원을 기원하는 카드들이에요

기도를 드리는곳이 자연스러운 광경입니다 특이하게 돌거북이들이 주욱

수십마리 열을 맞추어서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비주얼은 서울에서도 봤는데요

아마 남산타워에 가도 이런 비슷한게 있었던듯 기억이 어렴풋 납니다

 

 

 

 

 

8

끝난줄 알았는데 아직 더 있었습니다

이런 바위사이길은 한 서너 다섯번 만난듯해요 

다른곳에선 못 보던 특이점이네요

 

 

 

 

 

 

 

 

 

9

아무래도 가파른 오르막이고 더울날씨이다보니 도착하여 쭈그려 주저않아버렸어요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한컷입니다

 

 

 

 

 

 

 

 

 

 

 

 

 

조선수군의 함선 판옥선

PanOkSeon, naval vessel of the Joseon navy

朝鮮水军的親船-板屋船 / 朝鮮水軍ⓙ艦船、板屋船

참고문헌

1592 전라좌수영거북선 고증조사  기본계획 학술용역, 여수시, 2009

「새롭게 다시보는 임진왜란, 국립진주박물관, 1999.

김재근, 「우리배의 역사. 서울대학교출판부서울대학교 출판부, 1999

임진왜란(壬辰중에 조선수군(水軍) 주력 함선으로 일본군의 주요 해전

전술인 등선육박전술(登船內戰術)을 무력화하여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원은 대략 125~130 정도였으며, 규모에 따라 대선, 중선, 소선으로 구분

하였고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 장군이 승선한 것은 영상선(船인 대선이었다.

기존 함선의 갑판이 1층인 것과 달리 판옥선은 2층으로 이루어져 건축물의 2층과

같은 공간을 이루었으며 판자를 가지고 () 꾸몄다 하여 '판옥선'이라 이름

하였다. 갑판 위에 상장갑판상장 갑판, 사령탑인사령탑인 장대(將臺) 선택하고 전투원과 비전투원을

분리 배치했기 때문에 전술상 뛰어난 기능을 하였다. 비전투인 격군( : 노를

젓는 사람을 판옥 안쪽인 갑판에 배치하여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 노를 저을  있게

하였고, 군사들은 상장 갑판에서 전투에만 전념할  있게 하여 판옥선의 등장은 획기적인 것이었다.

상장 갑판이 높아일본군이 접근해도 쉽게 기어오르지 못하였으며, 화포를 사방으로 설치할  있고, 화포를 장치하는 자리도 넓고 높아 명중률 또한 높아져 조선 수군의  전술인 포격전

궁술 전(戰) 이용 이하였다.

 판옥선은 일본군의  전술인 접근전을 막고 조선 수군의 장기인 장병술(궁시를 활용한 원거리 전술) 유리하게 펼수 있어 임진왜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함선이었다.

 

전라좌수영 거북선 관람 안내

Guide to experiencing Jeolla-jwasuyeong Turtleship/Geobuk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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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 준수하여 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에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

09:00 - 18:00

관람객 주의사항

거북선 내에서는 금연입니다.

거북선 내에서 플래시 촬영은 삼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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