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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울음소리 소음(이 녀셕들 귀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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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점점 더워지고 있는 지구촌입니다

여름이 되면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가 있죠 

어째 보면 리듬감에 맞춰서 들리니 귀에 감기듯 들릴 수도 있고요 여름을 알리는 전령 같은 존재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을 헤치지 않고 땅속에서 인내하며 나무 수액만 먹는다고 하여 군자라고 했다지요

하지만 문제는 항상 정도에서 과할 때 일어나잖아요

유난히 매미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한두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동시에 소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안 그래도 열대야에  숙면 훼방꾼이 되어버립니다 

 자 이유를 알아야 솔루션을 얻을 수 있겠죠

그래서 이녀석 매미는 왜 이리도 울어대는지 녀석들에 대해서 포스팅가 보겠습니다

매미
매미 모습

매미가 지구상에 출연한 것은 5억 5000만 년 전입니다

우리나라에 주로 익숙한 매미는 참매미와 말매미인데요

열대야 27도 이하일 때 리듬감에 맞춰서 맴맴맴 하고 소리 내는 매미는 참매미고 

수아 아아~~ 하고 우는 녀셕들은 말매미입니다

(전 세계 매미는 2000종이 넘지만 우리나라에는 14종의 매미가 있어요 유지매미, 털 매미, 참매미. 애매미, 쓰름매미, 풀매미, 깽깽 매미 등이 주로 보입니다)

사실상 소음음의 주범은 이 말매미들입니다

 

소리를 내는 몸안에 v 자근육기관을 통해서 몸안의 공간을 활용 공명하여 폭발적인 소음을 완성합니다

75~95 데시벨의 소음으로 일반적인 자동차 소리 60~70 데시벨은 살포시 눌러줍니다

 그리고 솔로 무대보다 합창단을 꾸려서 우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경쟁입니다

*종족번식 때문입니다

*천적(말벌, 새들)으로부터의 회피 확률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일단 수년간 땅 밑에 있다가 땅속에서 나온 매미들은 땅 위선 수명이 금방(열흘 안팎)입니다

그런데 수컷들은 서로서로 번식을 위해 치열하게 울어대며 암컷들을 부르는 것입니다 

초당 300회 진공 막을 형성해서 크면 클수록 번식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18도 이상 되어야 울기 좋은 상태가 되고 더우면 더울수록 울기 좋은 몸상태가 된다)

옆에 얘가 울면 나는 더 크게 우는 것 같은 거죠

근데 암컷만 부를 는 게 아니고  천적도 같이 불러들이는 아이러니한 상황

바로 이때 여러 마리가 울어서 먹잇감이 되는 확률을 낮추는 원리예요

 

요독 열대야가 심한 도심 속에서 매미가 늦은 밤까지 우는데요

 이유인즉 아파트 건물들의 빛공해 열대야로 인한 더위

때문에 교란 현상으로 밤인데도 낮인 줄 착각을 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녀석들의 늦은 밤 합창소리는 인간들의 원인제공 때문입니다

 

늦은 10월까지 끊질긴 녀석들로서 쓰름매미, 늦털매미 같은 종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한여름 즉 7,8월에 만나게 됩니다

땅속 40cm 정도에서 나무(벚꽃, 플라타너스 등) 수액을 먹으며 유충으로 3~17년 살아요

그러다 이제 때가 되었다 하며 지상으로 출현 껍데기를 벋는 우화를 합니다

그리고 300~600개의 알을 나무속에 낳은 뒤 일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