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돌산도에 이어 섬 시리즈인데 이 석모도도 돌산도만큼은 아니지만 옆에 강화도 이어져 꽤나 크게 느껴집니다
자연휴양림에 가기 위해서는 석모대교를 거쳐야 하는데요
사실 2017년 다리를 건설하기 이전에는 배를 타고 왕래하던 진짜 섬이었습니다
저는 다리가 놓이면 이름만 섬이지 사실상 육상화 된다고 보는데요
그만큼 섬의 외관이나 사람들의 인심 모든 게 바뀌는 터닝포인트라 할까요
그래서 예전의 자취는 남지만 실상의 모습운 흔적만 남는 것 말이죠
아무튼 하루 평균 11만 대 이상의 통행량이랍니다
이 섬에는 삼국시대 창건한 보문사(바다전경의 고대 불교 사찰 3대 관음 영지 보문사 낙산사 경남 남해 보리암 )라는 절이 있는데요 마애석불좌상과 눈썹바위로 잘 알려져 있어요
강화도와 인근 섬들은 고려를 거치면서 몽고 항쟁의 거점이었으며 국가적인 적략적인 요충 지였었던 곳입니다
당연히 국난을 정면으로 맞이한 장소라는 거죠
항상 그런 곳에는 구심점이 있듯 불교의 국가 고려도 사찰을 지주삼아 정신을 다듬은 것 아닐까 합니다
옆에 섬 교동도에도 화개 사라는 절이 있듯이 말이죠
우리나라 섬이나 산간벽지에는 반드시 불교의 자취 내지는 손길이 다아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한 걸까요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상봉산(해발 316m)은 상봉산 낙가산 해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 제일 위쪽인데요
전부 고만고만한 높이의 봉우리들입니다
보문사도 이 자락에 위치합니다
1
강화도 옆 교동도와 석모도의 지도 윤곽입니다
2
휴양림 조망도가 입구로 들어가는 도로 옆에 있어요
3
휴양림에 들어왔습니다 더운 날씨이니 잠시 쉬었다가 움직이고요
4
이렇게 휴양림이다 보니 곳곳에 그늘진 쉼터가 있고요 전망 또한 점점 터지기 시작합니다
5
인공 분수가 있는데요
여름에는 역시 물맛이 최고죠
분수도 제법 청량감을 주는 듯
6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컷 담습니다
7.8
앗 이게 뭔가요 인공분수님께
무지개님이 강림하셨습니다
캬 멋지네요 다들 앞에서 기념컷 한 번씩 했어요
쉬어 쉬어 힐링 스폿이니 숨을 돌려가며 구경해요
9
상봉산 전망대입니다
정자가 있네요
운치 있게 앉아서 아래쪽 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10
뷰가 터지는 곳에서 바라본 석모도의 바다와 해변입니다
딱 그림이네요 하하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예전 석모대교 개통 직후까지도 입장료 무료였는데 지금은 아니 듯합니다
그래도 부담 없는 정도입니다
반갑습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입니다.
이용안내
숙박시설 사용시간 당일 오후 2시 ~ 익일 오전 11시
- 침구류 취사도구 비치 (세면도구, 추진 등 개인지참)
잠시만요! 알려드릴 게 있어요^^*
궁금하신 사항은 관리사무실로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레기는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약초, 나물, 식물 등 채취를 절대적으로 금지하며, 법적 책임을 묻습니다.
휴양림 내에서는 예약자 외에 취사행위 및 식사 행위는 금지합니다.
※ 추가 인원은 받지 않습니다. (기준인원 준수)
※ 기본 인원 초과 입실, 예약자와 숙박자가 상이한 경우 등은 예상치 못한 화재,
도난, 인적피해 발생 시 법적 규정에 의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알림 사항
오전 11:00 ~ 오후 2:00까지는 객실 청소시간입니다.
고객(예약자)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저의 휴양림은 청소시간에는
객실 관람을 절대적으로 금지합니다. 청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 매
주시기 바랍니다.
◆예약방법
예약신청 전월 1일 00시 00분(지정)부터 진행됩니다.
※ 예) 8월 숙박을 희망하시면 7월 1일 0시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
주소 및 연락처
- 구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154-1번지
- 새 주소 : 인천광역시 김화군 삼산면 삼산서로 39-75
-TEL:032) 932-1100, FAX:032) 930-3635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장
(최근 내용은 변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정도로 담아봅니다)
세부적인 건 홈페이지나 연락처로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정리
하루 만에 다 담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코스인듯하고요
1박 2일 정도 유여를 가지며
보문사의 일몰 낭만적인 낙조
상봉산 낙가산 방개 고개 해명산 전득이 고개로 이어지는 서해 조망 등산코스
석모도 자연휴양림 그리고 염전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서해바다의 또 다른 갯벌체험 뷰도 잊지 마시고요
신설된 미네랄 온천 등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쓰다 보니 다양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