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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금강산화암사 수바위와 성인대 가는길(2022.06.1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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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는 속초와 바로 붙어있는 고성에 속해있어요

금강산 화암사는 이름만 금강산이 아니고 실제로 금강산 권역에 속해 있는 곳입니다

요즘 점점 고성 쪽에 핫스폿이 많이 생긴다는데 고성의 명소도 슬슬 포스팅 리스트에 올려봐야겠습니다

핫스폿이라도 영보이와 올드보이가 있겠죠

 당연 화암사는 올드보이 그것도 아주 올드보이 돼시겠습니다

이곳 화암사는 금강산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성인대를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는데요

바로 맞은편 울산바위를 조망하는 뷰포인트예요

근처에 근사하게 솟은 수바 위와 함께 잘 알려져 있어요

 

거북이약수&신선계곡

화암사 제1일 주차장입니다 휴일이라서 역시 단체관광버스가 들어와 있습니다

현재 시각 오전 10시 15전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넉넉하게 자기가 비어있어요

왼쪽 건물은 화장실이네요 용변인 이곳에서 미리 보시길 추천드려요 올라가니 

화장실을 잘 안 보였어요

 

제1주차장에서 제2주 자장은 자가용만 접근 가능해요 자가용으로 대략 5분여 소요됩니다  

 

 

 

 

주차를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이 진행됩니다

양옆에 숲과 나무가 우거져서 숲 향기를 맡으로 오릅니다

오른쪽에 살짝살짝 보시면 화암사 계곡이 있는데 자연휴식 제로 인해 접근은 

불가해요 눈으로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오르다 보면 부처님과 제자들이 자리한 모습의 불상이 보여요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 제자들에게 법을 설하시는 초전법륜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이런 매점 같아 보이는 곳이 나오는데요

좌측에 보시면은 수바 위로 오르는 들머리가 보입니다

 

 

 

 

 

 

수바 위로 가는 들머리입니다

이곳으로 수바 위 또는 성인대로 오릅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만 더 걸으면 금방 또 다른 성인대 코스인데요

또 다른 매력은 가진 등산로로 보시면 돼겠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 화암사 경내로 들어가요

 

 

 

 

와 다리 밑에 흐르는 계곡의 물인데 정말 투명한 맑은 물

역시 강원도계 곡물은 클래스가 다릅니다

 

 

 

 

화암사 종루 정자인데요

수바 위 조망하는 포인트입니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수바 위는 큼지막하게 잘 보여요

 

 

사진은 좀 작아보네요

실제 보면 꽤 덩치가 큽니다

 

 

 

 

 

 

 

 

 

 

 

 

초전법륜이란..

부처님께서는 깨달으신 후 한동안 보리수 아래 머물다 삼매에 들어 깨달음의 내용이 매우 심오하고 난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더라도 이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며 슬하 기를 주지하셨다. 이때 벌천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부처님께 중생을 위해 설법해 주실 것을 세 번이나 간청하였다.
마침내 부처님께서는 탐욕에 허덕이는 중생을 지혜의 길로 이끌기 위해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선언하신다.
“감로의 문은 열렸다.
귀 있는 자는 들어라.
낡은 믿음을 버려라"
부처님은 깨달음의 진리를 알 수 있는 사람으로 한 때 스승이었던 알라라 칼라마와 웃다카 라마 포대를 생각하였지만,
이미 그들이 세상을 떠난 것을 아시고, 전에 함께 수행하던 다섯 수행자(콘단나, 마하나마, 바슈파, 야숭바지트, 바디야)
를 찾아 녹야원으로 갔다. 다섯 수행자는 멀리서 부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아는 체하지 않기로 하였으나, 부처님께서
다가오자 그 위엄과 자비에 압도되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하고 자리를 권하였다.
부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서 중도와 사성제 팔정도를 내용으로 한 첫 설법을 시작하셨다. 이것을 최초의 설법인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 한다. 설법과 대화, 토론을 통해 다섯 수행자 가운데 교진여(콘단냐가 맨 먼저 부처님의 가르
침을 이해하게 되고 곧 나머지 수행자 모두 그 가르침을 이해하여 생사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아라한의 경지에
이르러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이들이 부처님의 최초의 제자로 비구(比丘)의 시초이다.
불기 2550년 4월 8일
금강산 화암사

 

 

화암사(禾岩寺)

Hwaamsa(temple)

강원도 문화재자료  114

지정일 : 1990 9 7

소재지: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로 163-100

 

 사찰은 769(혜공왕 5) 진표율사가 처음 건물을 짓고 화엄사라 하였다.

1623(인조 1) 소실되어 1625 (인조 3) 다시 지은 후에도  차례의

소실과 중건이 거듭되었다.

1912 화암사로 이름을 고쳤고, 1915 소실된  다시 지었으나 한국전쟁

으로 다시 소실된 것을   법당만 다시 지었다. 화암사 경내의 현재

건물들은 1991 8,   신평들에서 개최되었던  17 세계잼버리대회의

개최준비를 위한 주변정비계획에 따라 기존 건물인 법당을 철거하고 다시 지은

것이다. 현재 경내에는 삼성각, 미타암, 법당, 명부전, 설법당, 요사채, 종각

금강누각, 일주문 등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다.

사찰 입구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 15기가 남아 있다.

Built in 769, it was originally named Hwaamsa Temple. It was destroyed in 1623 and

rebuilt in 1625. Since that time it has been rebuilt many times.

In 1912, it was renamed Hwaamsa Temple. It was rebuilt again in 1915 before being

destroyed again during the Korean War. The present buildings were rebuilt remains of the

Buddhist Sanctum during preparation for the 17th World Jamborees held here in

August 1991. The 15 sarari towers dedicated to Buddhist monks at the temple

entrance, were built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 금강산 화암사 유래 (사적) ◆

화암사의 원래 이름은 화엄사. 사적기에 의하면 신라후기인 769년

(혜공왕 5년) 우리나라에 참회불교를 정착시킨 법상종의 개조 진표율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진표율사는 이 절에서 수 많은 대중들에게 "화엄경"을

설했으며, 스님에게 "화엄경" 을 배운 제자 100명 중 31명이 어느날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 69명은 무상대도(無上大道)를 얻었다고 한다.

진표율사는 이 사찰에서 지장보살의 현신을 친견하고 그 자리에 지장암을

창 건, 화 암사의 부속암자로 정했다. 이절의 공식적인 명칭을

화암사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912년 경이었다. 절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는 화암사 남쪽 300m 지점에 우뚝 솟은 왕관 모양의 예사롭지 않은

모양새를 띤 수(秀) 바위에 얽힌 전설 때문이다.

진표율사를 비롯한 여러 스님들이 수바위에서 좌선 수도를 했으며,

바위 꼭대기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작은 우물이 있는데

그 곳에서 기우제도 지냈다고 한다.

한편 절이 민가와 멀어 수행하는 스님들이 시주를 구해 공양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몸은 도를 얻는 법기(法器)라지만, 필요한

양식을 구하느라 수행에 매진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 후 수행에 열심

이던 두 스님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수바위에 있는 조그만 바위굴을

지팡이로 세 번 두드리면 쌀이 나올 것이니 그 공양미로 열심히 수행에만

힘쓰라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꿈에서 깨어난 두 스님이 아침 일찍

수바위에 가서 꿈속에서 노인이 시킨대로 하였더니 정말로 쌀이 나왔다고

한다. 지금도 수바위를 찾는 신도님들과 스님들에 의하면 수바위에서

기도를 한 후 꿈에서 전설속의 노인을 만났다고 한다.

또 화암사는 서북쪽에 위치한 삼성각이 유명한데, 이 삼성각 안 벽에는

금강산 천선대,상팔담, 세전봉, 삼선대 등 금강산의 이채로운 풍경이

그려져 있다. 이것이 화암사가 금강산 1만 2천봉 8만 9암자중 남쪽에서

시작하는 첫봉.신선봉 첫 암자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주변의 주민과

신도들도 삼성각이 금강산이 시작하는 신선봉 바로 아래 세워져 있어

매우 영험하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삼성각의 영험성과 수바위의 절경

으로 인해 화암사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산화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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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화암사(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