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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화암사 성인대 가는길(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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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실시 안내
이 계곡은 사람들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인해
자연환경의 훼손 또는 오염이 심화되고 있어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청정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래 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계곡 명 : 화암사 계곡

2. 구간 : 화암사 일주문 옆 계곡 입구 ~
계곡 상류 700m(0.0296m)
3. 기간 : 2020. 1. 1 ~ 2025. 12. 31(5년간)
4. 실시 이유 : 자연생태계 보호 및 계곡 수질보전
5. 금지행위 : 사람의 출입행위
※ 야영, 취사, 야유회, 천렵, 세차, 낚시, 목욕 등
6. 금지행위 위반 시 벌칙 : 과태료 10만 원
※ 벌칙 근거 : 산림보호법 제57조(과태료)
2020년 1월 1일
고성군수

 

 

 종루 바로 밑에는 거북이가 세 마리 있는데요

금강산 화암사 청동 대범종 모형도가 나란히 같이 있네요

 여기 시설 위치 안내판이 서있는데 한번 확인하시고

화암산 경내를 이동하실 때 동선을 짜서 돌아보시는 게 좋겠죠

 

 

 

 

 

 

귀여운 거북이가 금강산의 맑은 물을 입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물맛을 봤는데요 맑은 물맛 아주 좋아요  연속 두 바가지 드링킹 하고요

다시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광버스인지 대절인지 모르겠지만 경내로 대형버스가 들어오기도 하는 모양이더군요

거북이 등딱지 뒤로 한컷입니다

저 뒤로 수바 위도 보입니다

 

 

 

 

 

 

 

 

 

 

 

 

 

화암사의 석탑입니다

떡하니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서 한컷 담았습니다

 

 

 

 

 

 

 

 

 

 

 

 

 

 

화암사의 대웅전입니다

단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삼존불이 모셔져 있어요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이렇게 세분입니다

 

 

 

 

 

 

 

 

대웅전의 자태인데 가지런하면서 뭔가 한국의 멋이랄까요

부드러운 곡선이 규칙적이지만 굉장히 조화로운 모습이랄까요

아름답습니다

 

 

 

 

 

 

경내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성인대 출입구로 향합니다

 

 

 

 

 

 

 

 

성인대로 오르는 길에는 신선계곡이 있는데요

정말 물은 맑디 말고 투명합니다 이 계곡 구경만 해도 본전은 

뽑은 느낌이에요 그저께 비가 와서 수량도 적당히 있더군요

 

 

 

 

 

 

 

조금 오르다 보면 저렇게 성인대와 화암사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런 길로 오릅니다 오르는 길 주변의 시야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숲과 산봉우리들이 보이고 푸름 푸름이 계속 이어집니다

 

 

 

 

 

 

 

하지만 저희 딸내미가 그만 제동이 걸렸습니다

힘들어서 그만 올라가겠다네요 하하

그래요 억지로 무리하게 아이에게 강요할 수는 없으니 

이날의 산행은 이 기울어진 나무 둥지가 있는 전망대에서 마치고

성인대는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와도 전망은 끝내주네요 

주변 풍광이 꽤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시 화암사로 원점 회귀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금강산 화암사와 수바 위 그리고 성인대 등산로 이렇게 여러 가지 경험해봤습니다 나름 알찬 나들이였습니다

 

아무르 장지뱀
아무르장지뱀

아 참 성인대 오를 길 도중 이 녀석을 만났는데 소개를 못 드렸습니다

도마뱀인데요 찾아보니 아무르장지뱀이라는 녀석이네요

인적이 드문 자연에는 이런 녀석들이 살기 좋은 거겠죠

다람쥐 청석 모도 많았지만 이 녀석은 좀 특별할 만남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고성 8경
View 8 of Goseong
제1경 건봉사 View 1. Gecnbongsa(temple)
117 11 13 14 15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등 9개 말사(末寺)를
거느렸던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 (520년) 때 지어진 오랜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에 의한 승병 봉기처
이기도 했던 호국 사적지로서 '의병기념관'
이 있다. 융성기에는 3, 183칸 대가람이었다고
하나 6.25 전쟁 때 거의 소실되었으며, 최근
건봉사지와 사찰의 복원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건봉사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와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보물 제1336호),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불이문(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35호)이 옛 건봉사 터(강원도 기념물
제51호)에 남아 천년이 넘는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제2경 천학정 View 2. Cheonhakjeong
토성면과 죽왕면을 경계로 흐르는 문암천을
지나 1km를 가면 교암리 마을 앞에 소나무가
우거진 조그만 산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 천학정
이 있다.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
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
으로는 대(臺)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
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 천광上下天光)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 하여 천학정(鶴亭)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제3경 화진포 View 3. Hwajinpu(lake)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현내면 초도리
죽정리에 연접한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다(강원도 기념물 10호)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
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
화진포기념관&별장과 이기붕 부통령별장, 화
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이 역사안보전시관을
로 운영되고 있다. 1970년대부터 겨울 철새가
면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가 많이 날아와 호수 일대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4경 청간정 View 4. Cheongganjeong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
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작지붕의 중흥 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1980년 정자를 완전 해체 복원하여
명실공히 문화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청간정의 현판은 조선 현종 때 우암 송시열이
좌상으로 재직 시 이곳에 들러 친필로 썼었고,
그 후 1953년 고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현재까지 걸려 있다.


제5경 울산 바위 view 5. Ulsanbawi(rock)
설악산 끝자락의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울산 바위는 수많은 전설과 함께 고성
지역에서 바라본 그 경관은 자연의 위용과
함께 예술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
절벽의 극치를 보여준다. 해발 873m의 울산바
위는 사방이 절벽이며 둘레가 4km, 6개의 봉우
리로 이루어져 있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
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
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제6경 통일전망대 View 6. Tongil-JeonMangDae
통일전망대는 해발 70m의 고지 위에 지어진
2층 슬라브 건물로 지어져 1층은 멸공관이고
2층은 좌석을 배치해 북쪽면을 모두 유리창을
로 만들고 한눈에 금강산과 해금강을 볼 수 있다.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
고, 맑은 날에는 신선대,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 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제7경 송지호 view 7. Songjiho(lake)
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송지호는 둘레가 약
4km(20만 평), 수심이 5m에 달하는 자연호수
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여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송지호 옆 7번 국
도변에는 철새 관망타워가 있고 또한 송지호는
한반도 해안선을 이정표 삼아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가던 겨울 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 도래
지이다. 짠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철
새에겐 먹이도 많아 이보다 좋은 쉼터도 없을
것이다. 겨울이면 청둥오리 기러기떼와 천연
기념물인 고니가 호수로 날아든다.

 

 

제8경 마산봉 설경 View 8. Snowscape of Masanbong
마산봉은 백두대간 준령 위 진부령 인근에 위
치하고 있는 해발 1,05m의 봉우리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안의 절경과 함께 겨울철 설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위용과 위엄을 함께
느끼게 한다.
마산봉은 봄철 등산코스로도 이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마산봉을 정점으로
서쪽 방향으로 수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