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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남산 나들이(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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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오르다

요즘 움직이기도 싫어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늘다 보니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목멱산 봉수대 터
Mongmyeoksan Beacon Hill Site
本山培燧台遺址山
지정번호: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4호 / 시대: 조선 시대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8번지 1호
특산
하는 서울에 있다고 하여 경봉수
봉수대 라고도
불렀었는데 전국의
풍수가 집결되었던 듯이다. 수제도는 신호체계에 따라 연기나 물을 파워서 긴급한
사람을 중앙까지 전달하여 알리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알려 빨리 대처하도록 하는
일종의 통신수단이다. 멀리 바라보기 좋은 높은 산봉우리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불을 피워서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봉수는
남산에서 집결하였고, 남산봉수대는 제1봉수대부터 제5대까지 다섯 곳의 봉수대가 있었다.
제1봉수대는 함경도-강원도-양주 아차산, 제2봉수대는 경상도-충청도-광주 환영산.
제3봉수대는 평안도 강계-황해도 - 한성 부탁 동봉, 제4봉수대는 평안도 해주-황해도 태안-
한성 루와 서봉, 제3분수대는 전라도-충청도-양천 개화산에 이르는 봉수를 받았다.
이곳은 1993년에 김정호의 <정구도> 등의 관련 자료를 참고해서 남산의 다섯 개 봉수대 중
하나를 복원한 것이다.

 

내가 안 가본 곳 중에 어디가 있을까

나는 자연을 좋아하니 동네 뒷산부터 뚫어볼까 하고 말이죠

서울 서울 근교 아니면아니면 특히 주말에 여행은 못 가더라도

 

때로는 뒷동산처럼 갈만한 곳 산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힐링 장소

 

전망대도 있고

 

아마 지방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모험과 탐험 그리고 호기심을 만족할 수 있는 곳들 말이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

자 출발해봅시다

남산전경&튤립
남산전경&튤립

바로 이곳 남산입니다 

파이팅의 의미로 제 팔을 넣어봤어요 

시작 길 오르는 중간에 튤립인가요

 

가지런하네요 심은지 얼마 안 된 모양인 듯

그래도 예쁩니다

 

예쁩니다

그렇게 꽃구경을 하며 몇 발짝 걸음을 옮기니

 

떡하니 언덕 위에 나타난 남산 타워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계단@벚꽃
계단&벚꽃

 

 

오르는 계단길에 잡힌 타워의 모습

왠지 자연과 어우러져 한 폭의 예술 같아요 

 

좀 더 오르니 바로 멋진 벚꽃이 자리 잡고

으헛 지리네요 감동이 밀려옵니다

 

벚꽃을 지나니 타워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시작되죠

개인적으로 저는 케이블카도 타봤지만

계단으로 걸어 올라갈 때 뷰가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운동도 하고 말이죠

 

 

오르는 길에 이름 모를 꽃님과 한컷이에요

오르막길
오르막길
 

 

 
 
 

보세요 오르다가 뒤돌아보면

온 사방이 한 폭의 장면 장면

힐링의 칙칙폭폭

멋지지 않나요

이 산책로는 살짝 경사가 있지만 숨이 가쁠만하면 끝나서 딱입니다

서울 뷰는 덤이고요 

 

중간에 쉬어가며 한컷

 
 
 
마지막계단&푸르름
마지막계단&푸르름

마지막 계단만 남았습니다

단숨에 올라보죠

마지막 오르막에서 돌아본 남산의 푸르름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라서

조경에도 많이 신경을 쓴 거 같아요

 

남산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