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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남산 오르다(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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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이벤트에서 한컷

이렇게 남산은 포토존이 많습니다

부담 없이 찍어요 

다니다 보니 버스정거장에

브레드 이발소 버스도 보이네요

옆에 캐릭터들이 재밌네요

역시나 파이팅!

사진이 많아 올릴 것도 많네요 

 

싱그러운 초록 빛깔 반짝입니다

 

앗 여기도 벚꽃이!! 한컷

환상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본 남산입니다

 

컷을 담다 보니 어느덧 다 돌아보았네요

정상으로 다시 올라가 봅니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봄에 담은 남산은 담아볼게 많았습니다

다른 계절에 찾아와도 볼께 많을 거예요

여름에 또 올라와 볼게요

안녕 남산

​남산공원의 안중근 기념관 주변의 글인데요

의미깊은 글입니다

 

인심 결합론
대한제국 의군참모중장 안 중 근
대저 사람이 만물보다 귀하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삼강
오륜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세상에 처하되 첫째는 몸
을 닦고 둘째는 집을 정돈하고 세째는 나라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몸과 마음을 서로 합하여 생명을 보호하고 집은
부모와 처자에 의해서 유지되고 나라는 국민 상하의 단결에 의해서 보존
되는 것이어는 슬프다 우리나라는 오늘날 이 같이 참담한 경지에
빠졌으니 그 까닭은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화합하지 못한 것이 제일
큰 원인인 것이다.
이 불화하는 병의 원인은 교만병이다 하많은 해독이 교만으로
부터 생겨나나니 소위 교만한 무리들은 저보다 나은자를 시기하고
저보다 약한 자를 업신여기며 동등한 자는 서로 다투어 아랫사람이
안 되려하니 어찌서로 결합함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인가
그러나 교만을 바로잡는 것은 겸손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이 만일
각 겸손함을 주장삼아 자기를 낮추고 남을 공경하여 남이
기를 꾸짖는 것을 달게 받으며 자기가 남을 꾸짖는 것은 너그러히
자기 공을 남에게 양보한다면 사람이 짐승이 아니어늘 어찌
서로 불화할 리가 있겠냐
"옛날에 어느 나라 임금이 죽을 꾀에 자식들을 불러 경계해 말
히들이 만일 내가 죽은 뒤에 형제끼리 마음을 합하지 못하면
쉽게 남의 힘이 되려니와 마음을 합하기만 하면 어찌 남들이
먹을 수 있으리오 하였었다.
이제 고국 산천을 바라보니 동포들이 통하게 죽고 죄없는
조상의 백골마저 깨뜨리는 소리를 참아듣지 못하겠다
깨어라 연해주(노령)에 메신 동포들아! 본국의 이 소식을
듣지 못했는가 당신들의 일가친척은 모두 대한 땅에 있고 당신
들의 조상의 분묘도 국산 하에 있지않단 말인가
뿌리가 마르면 까지 잎새도 마르는 것이 조상의 같은 피의 족속이
이미 굴욕을 당했으니내 몸은 장차어떻게 하리오 우리 동포들아
각각 불화, 투자를 깨뜨리고 결합, 투자를 굳게 지켜 자녀들을
교육하며 청년 자제들은 국기를 결심하고 속히 우리 국권을 회복한
뒤에 태극기를 높이 들고 처자권속과 독립관에 서로 모여 일심단
체로 육대주가 진동하도록 대한독립만세를 부를 것을 기약하자
안중근 의사가 있는 월 1일 노령 블라디보스톡 해조신 문 (海朝
新聞 그뒤의大東共新)에 인심을 결합하여 국권을 회복하자는 제목으로
개고했던 글을 李殷相 씨가 번역 하였음

 

 

 

즐거운 힐링

남산 나들이였습니다

 

다음포스팅까지

 

 

안녕!!

남산 나들이(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