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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시흥 갯골생태공원(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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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입니다 소금을 채취합니다 걷다가 보면 소금냄새가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구경하면서 염전의 진행과정을 헤아려봅니다 이렇게 바닷물 짠물을 증발시켜서 체취하다니

꽤나 노동력이 들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염전 사이사이로 난 길로 탐방할수 있게 돼있어요

 

제2증발지(늦태 지역)
난치 지역에서 증발시킨 바닷물의 염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곳으로 제2 염도 조절지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약 14일 정도 저장하여 증발시키면
염도는 약 15~20 정도가 됩니다.

계속 증발을 유도해서 염도를 높이는 이치인것입니다

해수 체험장 운영 안내입니다

이런 염전을 이용한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네요

 

흔들 전망대 전경에서 한컷이에요 전망대 배경으로 꼭 단체컷이나 가족사진을 추천드려요

아이들에게 어린시절은 찰라같이 지나가니 인생샷 남겨두는거 잊지마시고요 하하

멋진 흔들 전망대예요

올라가서 전망 감상은 기본이겠죠

빙글빙글 재미있게 오르다 보면 어느새 꼭대기예요

꼭 한 번 오르시길 강추입니다

 

 

전통 놀이장에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희 아이들만 있는것이 아니고 다른 어린 친구들도 있었는데 활쏘기나 이런거 보고 신기한듯 처다보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천진합니다 처음껵어보는 문물인듯 격세지감인지 전통놀이가 어느새 겪어보지 못한 아이들에겐 생소한 문화가 된듯합니다 

활쏘기 윷놀이 등 여러 가지가 준비돼 있었어요

 

이런 탑 형식의 돌무더기도 보입니다

나름 정성을 들여 조성한 티가 나요

 

 

 

여기는 모래놀이터예요 여기도 역시 아이들이 한참 머무르는 핫 스폿입니다

모래놀이가 아이들 정서에 좋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시간을 할애하여 머물렀습니다

위치는 염전창고 옆에 있더군요

아이들이 한참을 놀았어요

소금 모래에 발을 담그면서

무좀을 다스릴 수 있어요 하하

 

 

 

 

이제 생태체험장에 도착했네요

 

 

 

 

 

 

염부 직급체계

감독-1구당 1, 1구는 100 정보를 칭하며 구의 가장 높은 사람을 칭한다.

염부장-1구당 2명씩, 반장 4명을 통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반장-1호당 1명으로 배치되었으며 부반장을 비롯하여 다른 염부들을 통솔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반장 아래 부반장, 증발수로 직급 체계 나눔)

증발수-난치반장이라고도 . 중국말로 '난치빠투 불리는 증발수가 있는데

염도조정과 유수관리  채염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부반장-반장 아래의 직급으로 호당 2명이 배치되었다.

원염부-고정직 염부를 말하며 숙련도와 호당 생산 실적에 따라 A/B/C 등급으로

나누었다. 이들은 물푸기, 채염, 목도일 등을 하였다.

보선반-소금을 운반하는 가시렁차 철길  경운기  영업과 관련한 모든 기계를

수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영선반-곰배, 대패, 무자위  염전도구 제작  소금창고 내부 보수 등을 담당

했다.

덧염부-계절 노무원으로 지금으로 말하면 아르바이트 형태의 인력을 말한다.

작업수-고정직이 아닌 일당직으로, 당시 바쁜 시기에 염전일에 참여한 인력을

말한다. 당시 여자 작업수도 있었는데, 대부분 소금을 수확하기 이전인

연초 염판 교체작업에 참여했다.

 

 

 

 

 

 

 

 

 

 

3부에서 계속하겠습니다

 

 

 

 

시흥 갯골생태체험장(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