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을 등정한 다음날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온천을 즐긴 뒤
(오색약수원수로 전신욕을 하였습니다) 속초로 향하였습니다
중화요리를 좋아하여 속초의 자장맛집을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에 다녀온 낙산사 이야기가 나왔고 마침 아주 가까워 다시 들르기로 하였어요
비가 조금씩 부스부 슬한 5월 28일 일요일 12시경입니다
무료입장입니다
무료!!
주차장에 도착하니 댈 자리를 한참 찾아야 했어요
비가 와도 방문객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나오는 사람도 많고 들어가는 사람도 꽤 되어 보입니다
비 오는 날인데 웬일인지..
약간의 짧은 오르막을 오릅니다
지나는 옆에 조약돌로 앙증맞은 조약돌 탑이에요
이런 큰 통로 같은 문(홍예문)을 만납니다
웬일로 부엉이를 만났습니다 이곳 터줏대감인 듯합니다
구경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비가 와서 비를 피하느라 오도 가도 못하는 듯 보였어요 부엉이 녀석
저도 부엉이와 사진 한 장 남깁니다
확인해 보니 수리부엉이라더군요
곳곳에 인파와 안개의 콜라보네이션
이런 날씨에 이런 사람들이라니 생뚱맞은 느낌입니다
사천왕상 구경하고
연등을 지나서 대성문으로 들어가
마당에 오래된 칠 층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길로 들어가 해수관음상을 만나러 갑니다
여기도 조약돌탑이 아까 보다 훨씬 많습니다
길을 따라 도착하면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종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관음지에 도착하면 연꽃을 구경합니다
연못 안에 물고기 자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의상대에 도착하니 여기도 안개에 바다가 보이질 않아요 곰탕 ㅠㅠ
홍련암이라고도 불리는 관음굴로 향하는 길
처음에는 인파들이 몰려서 뭐지 하고 호기심에 내려와 보았는데 이런 암자가 있었네
홍련암 가는 길에 이런 관음상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서 원점회귀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늘의 낙산사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비가 점점 굵어져서 더는 머무를 수 없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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