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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연천의 동막계곡 근교 시원한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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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정신줄을 놓게 하는 7~8월 본격 더워 시즌인데요

곧 있으면 이 무시무시한 더워를 피해 먼 곳이고 가까운 곳이고 피서여행을 계획하고 계실듯합니다

 물론 난 집이 좋다 난 에어컨이 편하다 하시는 분들도 많이 실 텐데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일수 있지만

일단 멀어서 즉 접근성이 안 좋아서 또는 준비할게 많아서 아니면 일부러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아서

아니면 그냥 더위 우니 움직이기 자체가 싫어서 일 테지요

어떤 이유가 되었던 집안에 그냥 있는 건 확실히 손해가 맞습니다 

 멋진 야외로 나와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물놀이나 등산 트레킹 해변의 정취를 느끼다 보면 시간은 없어서 한이 됐니다

큰 비용 안 들이고도 인생 샷이나 인생 스폿을 마주하면 아 내가 정말 나오길 잘했어 

여한이 없다 할 때가 분명히 있어요

 자 그런 의미로 이번에도 그리 서울 또는 수도권 근교의 스폿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남양주나 가평 쪽이 아닌 방향이 다른 위쪽 되시겠어요

 

연천에 있는 동막계곡 또는 동막 유원지입니다

 

동막곅곡 전경&푸른하늘 맑은날씨

1,2

무더위로 숨이 턱턱 막히던 어느 여름날 

아침부터 간식과 물안경 튜브 등 몇 가지 물놀이 용품만 챙겨 서서

출발했어요 지도를 미리 검색하여 보았는데요

좀 다른 스폿을 찾아보니 지도  위쪽도 몇몇 가볼 만한 곳이 보여요

처음엔 비둘기낭 폭포를 계획했다가 아이들 취향에 맞추어 계곡으로 좁히다 보니 이곳 동막계곡을 찾게 되었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시간은 11시 하늘은 맑고 햇빛은 뜨겁더군요 

등짝이 타는 느낌 아시죠

계곡에 다다르니 이미 여러 피서객분들이 미리 와계시더군요 나만 몰랐지 인근에서는 꽤나 여름에 인싸인 장소인 듯했어요

주차장도 조금만 늦었더라면 못 대지 않았나 싶고요 주차하고 한 시간쯤 다시 주차장에 가보니 주차를 못한 차들이 빙빙 맴도는 광경을 보고 가슴을 쓰렀습니다

암튼 성수기 계곡은 어떤 곳도 마찬가진가 봐요

일찍 일찍 다니시길 바라요

 

 

 

 

 

3,4

보시다시피 수심이 깊은 곳은 부표를 쳐서 접근은 제한하고요

그 부분을 제외한 곳은 마음대로 놀 수 있습니다 

 물은 그렇게 맑은 물은 아니지만 물놀이하기에는 문제없을 듯합니다

 

 

 

 

 

5,6

하늘을 보니 역시나 뽑기운이 있는지 물놀이를 하면 할수록 푸른빛이 진하게 도는 하늘색이네요

상쾌한 기분입니다

 

 

 

 

 

 

 

 

 

 

 

 

7,8

조금 상류 쪽인데요 마찬가지로 수심이 깊은 곳은 어른 얼굴이나 머리까지 다아요

 어린이들은 구명조끼나 안전장구를 준비하세요 

 주변에 물놀이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도 항상 물놀이는 조심하셔야 싶습니다

휴식과 물놀이의 시간도 균형 있게 가지시길 바라요

 

 

 

 

 

 

 

 

 

 

 

9

아이가 웬 벌레를 잡았어요 

이런 곳에 오니 도시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런 벌레들도 

참 생소하게 느낍니다

 

 

 

 

10

사실 곤충박물관이 아니면 이런 녀석들은 만나보기 어렵잖아요

이날도 아이들과 곤충 등 생태학습장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2~3시간 물놀이를 하고나 방전이 되었는지 더는 잘 못 놀아요

가지고 온 간식을 먹고 그늘에서 망중한을 즐긴 뒤에 철수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총평

비교적 근교의 계곡으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느낌인데요

1~2시간 예상하시고 경기도 북쪽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추억의 장소로 좋아 보입니다

이곳도 조금만 정비를 더한다면 아주 훌륭한 스폿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