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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 대승폭포 탐사기(2022.0618.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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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주말을 맞이하여 오래간만에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염창동에서 아참6시 출발하여 휴게소를 들러가며 장수대에 도착하니 

10시네요 너무 놀다가 왔나 봐요

 저희는 가족단위로 움직여서 자가용을 이용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북면 하늘 내린 마을버스 개통(순환노선), 2021.10.15.(금)
원통터미널 ~ 덕산리~ 인제터미널 ~ 자작나무 숲 - 필레약수~ 한계령 ~ 원통터미널
운행 횟수 일 4회 운행시간 07:00, 10:00, 14:00, 17:30(원통터미널 출발)

 

대승폭포&계곡

 

 

장수대입구&대승폭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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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이미 갓길에 차들이 많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다행히 빈칸이 보이네요  조금만 늦었으면 난감한 상황이 될뻔했어요

다른 곳에서 한눈을 팔았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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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눈을 돌려 돌아보니 캬~ 역시 분위기가 우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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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장수대탐방지원센터는 대승폭포~두문 폭포~십이선녀탕 계곡~응봉 폭포~남교리 공원 지킴터로 이어지는 탐방로와 대승령~큰 감투봉~귀때기청봉~한계령 삼거리로 이어지는 아주 힘든 서북능선 코스가 있습니다 공포의 코스죠 하하

 

 

 

 

4,5,6

이번에는 가족들과 아이들과 왔기 때문에 딱 대승폭포까지만 진행해 보겠습니다

입구에서 보시면 등산에 필요한 장비도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여 지원도 하더군요

(안전장비 대여하고 안전산행합시다!)

대여 내용-설악산국립공원 물품 대여 서비스 실시!

 

대여 반납 장소
설악산 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대여 물품
스틱, 무릎보호대
겨울철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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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로 진행하는 등산로예요

처음에는 완만하던 입구 길이 점점 가팔라져요

거의 모든 산이 비슷한 듯해요 아름다운 숲 속의 풍경 피톤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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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런 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아이가 단단히 오를 준비를 하는듯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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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올랐을 때 멋진 뷰가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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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옛 시인들의 시구가 안내표형식으로 배치되어있어요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자연·문화유산 이야기
폭포와 지질
대승폭포의 생성과
설악산의 지질

 


설악산 대승폭포는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설악산에는 대승폭포 뿐 아니라 십이폭포, 대승폭포, 용소폭포, 비룡폭포 등 20여개가 넘는 유명한
폭포들이 있는데, 그 중 해발고도 약 800m 지점에서 80여m의 낙차로 떨어지는 대승폭포는 장엄한
경관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폭포의 크기는 낙차, 폭, 유량 3가지를 가지고 평가하는데, 대승폭포의 낙차는 약 80m이고
유량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폭포의 면적이 약 60㎡에 이른다. 대승폭포는 낙차와 폭에서는 가장 큰 폭포
가운데 하나이다.
폭포분류상 암석의 쪼개짐 면인 절리에 의해 형성된 폭포유형은 다섯가지로 분류된다. 사면에 발달한
절리계를 따른 유로변경형, 판상절리부분의 분리에 의한 돌출형, 하천의 굴식(plucking)작용에 의한
돌출형, 수직절리에 의해 형성되는 수직형, 절리면을 따른 암괴의 분리에 의한 계단형, 다른 하나는
절리에 의해 분리된 암괴가 유로를 막아 형성된 암괴형 등이 있다. 대승폭포는 이 가운데 수직절리에
의한 수직형에 가까운 폭포에 속한다.
수직을 이루는 폭포는 설악산에서 천당폭포와 용아폭포 등에 불과하다. 수직으로 낙하하는 폭포의 경우
폭포 아래에 이무기와 용의 신화를 갖는 '용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폭호(瀑壺: plunge pool)라
불리는 물웅덩이가 크고 깊게 발달한다. 대승폭포의 경우 잘 발달된 폭호를 가지고 있다.
어떤 경우 폭포는 전부 다 수직인 것이 아니라 하상의 경사도에 의해 다양한 유형이 있다. 어떤 폭포는
수평이거나 수평에 가까운 사면 (20° 이하의 경사도), 하류경사형 사면(20~60°), 수직적이거나
수직에 가까운 사면 (60이상) 총 3가지 유형이 있다. 또한 하천의 침식이 진행됨에 따라 하천종단면은
상류부터 하류까지 완만한 포물선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하천을 따라 하도의 경사가 급변하는 지점이
있는데 이를 천이점(knickpoint)이라 부르며 이런 지점에 폭포가 형성된다. 천이점이 상류로 옮겨가면서
(두부침식)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지지만 그대로 급경사를 유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침식유형에 따라 폭포를 분류하면 대부분의 설악산 폭포는 뒤로 후퇴하면서 폭포 상단의 각을
이루는 부분이 완만해지고 높이도 낮아지는 침식유형인 "대체후퇴형"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대승폭포의 경우 거의 수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설악산을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은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식어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심성암
가운데 하나이며, 설악산 화강암이나 흑운모 화강암 등 다양한 화강암상이 나타난다. 대승폭포가
위치한 인제군 북면 한계리 부근은 홍색반상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붉은 색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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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 대승폭포 탐사기(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