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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화암동굴(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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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나라, 금의 나라 탐사하러 가고 있는 중입니다

 

 

동화나라의 입구입니다

마왕인지 귀신인지가 입을 벌리고 있어요

여기는 입구에 항상 뭔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양옆에는 금 깨비 은 깨비라고 하네요

 

 

 

 

도깨비들이 뭔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뭐지 뭐지 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 녀석들이 광산에서 광물을 채굴하고 운반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형상화한 거 더군요

 

 

 

 

 

조명을 조정하며 분위기를 계속해서

돌려주니 주의집중을 하는 효과를 이용하 듯하네요 아이들은

캐릭터에 관심을 보이고 재미있는 광경에 호기심을 

느끼는 장치예요

 

 

 

광산 내부의 채굴하다가만 벽면에 홀로그램을 비추어서 현란한 장면을 

연출하고요

물고기가 부유하고 별들도 형상화시켜서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요

앉아서 힘든 다리를 쉴 수 있게 의자도 간간히 볼 수 있네요

그런데 기념을 위해서 컷을 하려는데

홀로그램 광선에 방해가 돼 컷을 잘 안 나오네요

어두운 곳이니 사진 촬영은 좀 집중해서 하셔야 될 듯합니다

 

 

저렇게 도깨비 캐릭터를 진열해서 동화나라의 분위기를

잘 살려줍니다

 

 

환상적인 전설이나 분위기가 동화나라 동굴 구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지난번 광명동굴같이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동굴들은 이런 테마파크 같은 조성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역시나 볼거리 다양합니다

 

 

이제 금의 나라로  넘어왔는데요

앞에 떡하니 금덩이가 덩그러니 보이네요

 

 

앗 여기는 금괴가 돈들과 같이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저건 분명 모조품인듯합니다 돈은 지폐들인데 진짜 맞아요 하하

금을 기운을 받았으니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부자 되게 해 주세요 기도해봅니다

 

 

황금으로 된 칼입니다

역시 진짜 같은 가짜입니다

 

 

 

 

투탕 케멘도 보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금으로 된 유명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이것 금동제 신발이네요

이런 건 신라 왕릉에서나 보던 물건 같습니다

 

 

 

이번에는 남미 페루? 잉카? 문명 쪽 물건이네요

더 많은 전시물이 있었는데요 너무 많아서 익숙한 것들만 모아서 올려봅니다

진짜는 아닐 테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멋진 기회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다가오고 말이죠

 

 

 

이건 금제장식관인데 신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보이는 물건이라고 하네요 

신라 임금이 쓰던 금관 양식은 다른 문화에서도 보인다고 하니 

연관성을 한 번쯤 생각해볼 수도 있겠어요

신라의 금양 식이 흉노 또는 비단길 내지는 고대 스키타이의 유물에서 유사점이 나온다고 하니 고대에 과연 어떤 문화적 교류가 있었는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는 물게 해 주네요

아 물론 이 전시관에는 다른 신라 금관도 볼 수 있던 거로 기억하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 화암동굴은 금을 캐는 금광입니다

지금도 잘 들여다보면 동굴 벽면에 금 조작이 보인다고 하죠  큰 돋보기를 금 조각에 들여다보는 곳이 있으니 가시다가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릴 꼐요

그래서 이렇게 금 관련 전시가 많았구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