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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권금성 설국 오르다(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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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포토컷&정상
진입로&포토컷&정상

이렇게 진입로에도 눈밭입니다

아이들이 흥분하기 시작

덩달아 나님도 흥분 으으

눈 놀이하며 한참을 놀은 듯 

이미 영혼은 반쯤 탈출했습니다 

아기 눈사람이고요

대자연뽕의 시작입니다

위에 도착하니 투명하고 파란 하늘이 등장하십니다

아니 근데 밑에서 보던 하늘이 아닙니다

이건... 뭔가 공기가 

다른 공기에요

신령한 공기?!

 

뽕이 너무 갔나요?! 

암튼 그나마 있던 영혼마저 털립니다

멋집니다

눈밭입니다

이건 찍어야 돼 

눈이 쌓여서 발이 빠져요

무릎 중간도 올라오더군요

아름답습니다

진입로&포토컷&정상
진입로&포토컷&정상

합성 아닙니다

멋진 절경과 눈놀이동산입니다

환상의 콜라보

이렇게 인생 샷 한컷

권금성 정상입니다

뒤에 출입금지 줄 보이시나요

바로 낭떠지인데 위험해서 컷으로 못 담았습니다

권금성입니다

이렇게 패밀리 컷도 남기고요

아쉬운 마음으로 하산합니다

아까워서 계속 뒤돌아 본다는

이렇게 등반을 마치고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권금성을 사실 전에도 왔었지만 

눈은 없었어요

그냥 아름다운 설악산이었죠

하지만 이날 간 권금성은

아마도 다시 마주할까 싶어요

 

신흥사(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7호)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652) 자장율사(律師)가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향성사(香城寺)를 창건(創建)한 데서
비롯된다. 이 사찰은 효소왕(孝昭王) 7년(698) 화재로 소실되었고 효소왕 10년(701) 의상대사가 지금의 신흥사로부터 약 2km 떨어진
내원암터에 중건, 선정사라 개칭하였다. 조선 인조 20년(1642) 다시 화재를 당하여 그 2년 뒤 영서, 혜원, 연옥 세 스님이 지금의 자리에
중건하고 신흥사라 하였다. 조선 후기에도 많은 건물들이 중건 중 되었으나 1950년 6.25 동란으로 많은 피해를 당하였다. 1971년
이후 일주문, 사천왕문, 통일대불 등을 복원하여 현재 경내에는 극락보전, 명부전, 삼성각, 적묵당, 운하당, 보제루, 향성선원, 법검당,
설다원, 설선당 등이 있으며 계조암, 내원암, 안양암, 금강굴(암), 안락암 등의 부속암자가 있다.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보물 제1721호)
이 삼존불상은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발원문을 통해 1651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와 제작자, 그리고 제작에 참여한 제작주체를 분명히 하고
있어 17세기 중엽경 불교조각사 연구에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 이 불상을 조각한 무염은 대화사 현진과 함께 17세기 전 · 중엽 경을 대표하는
화사로 이 작품은 조각승 무염의 작품세계를 시기적으로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이 삼존불상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무릎, 당당한 어깨, 알맞은 허리 등 안정된 비례와 조화로운 형태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상체의 불필요한 주름들은 과감하게 생략하였지만,
불신과 불의가 긴밀하게 밀착 · 연결되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형태미를 보여 준다. 이러한 면에서 이 삼존상은 무염의 조각적 역량이 흠뻑
담겨 있는 작품이자 그가 조각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대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보물 제1749호)
이 삼존상은 복장에서 발견된 축원문 통해 1651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와 제작자
그리고 제작에 참여한 제작 주체를 분명히 하고 있어 17세기 중엽 경 불교조각사 연구에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 특히 불상 제작에 있어 조성 학원(成)과 화성 학원
.
즉 불상의 제작과 개금·개채를 분리해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당시 불상의 제작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불상을 만든 무염은 대화사 현진, 청헌 등과
함께 17세기 전 · 중엽 경을 대표하는 조각승이다.
.
경판(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호)
설악산 신흥사에 소장되어 있는 경판은 불경을 찍어 내던 각판
나무 판에 도장
으로
새기듯 불경을 새긴 것이다. 경판은 '불설 대보 부모은중경(佛經)을 비롯하여
법화경 경판 일부, 다라니경 경관 일부와 기타 흩어져 있는 몇 매의 경판 등 모두
269매가 소장되어 있다. 이 가운데 '불설대보부모은중경 은 3·4쪽과 13 14쪽의 경판 두 장이
빠져 있고, 한문 원문에 한글 번역문까지 함께 싣고 있으며 중요한 부분은 그림까지 그려
넣었다. 이 경판 끝 장에 순치(治) 15년 강원도 양양부 설악산 신흥사 개간이라는
연기가 있으니 조선 효종 9년(1658)에 간행했던 것이다.

 

 

향성 사지 3층 석탑(보물 제443호)
향성사 옛터에 남아있는 이 팀은 2층 기단의 석탑으로서
화강암으로 축조되어 있다.
이 탑은 향성사 건립 당시인 서기 65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신라탑의 형식을 갖춘 것이다.
신라 효소왕 7년(698) 향성사가 소실될 때 이 탑만이 남아
있었으나, 그 후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병화로 6층
파괴되고 3층만 남게 되었다.
1966년 12월에 해체 보수하였는데 3층 옥상에서의
방형 사리공이 발견되었다.

 

아름다운 비경이 곳곳인 설악산

기회가 된다면 마등령부터

공룡능선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캬~ 여기도 담을 것이 넘쳐나는 곳들이죠

 

기대 바랍니다

 

 

 

권금성 1부